12일 국회에서 배를 그은 신구범 축협 중앙회장은 농림부 직원들 사이에서 '독선과 소신'이 교차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67년 행정고시에 합격, 제주도 행정사무관으로 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신회장은 78년 당시 농수산부 사무관으로 자리를 옮겨 농정국장, 축산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93년 12월 제주도 관선지사로 임명된데 이어 95년에는 제주도 민선지사로 당선됐다.
농림부 공무원 시절 강한 추진력, 설득력 있는 논리 전개로 상사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축산국장 시절 한.미와 한.뉴질랜드, 한.호주간 쇠고기 협상때 뚝심으로 밀어붙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당부분 관철시켰다는 평도 받았다.그러나 독선이 강하고 정치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로 비치기도 했다는 것이 농림부 공무원들의 기억이다. 예컨대 노태우 대통령 집권 당시 한국 마사회가 농림수산부에서 체육청소년부로 이관되는 것으로 결정되자 축산국장이던 신회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사표를 내겠다는 돌출행동을 연출, 주위의 관심을 끈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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