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때 포경수술 등 여러가지 이유로 느꼈던 통증은 아동기와 사춘기까지 남아 아픔에 대해 유난히 예민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과 캐나다의 3개 연구팀이 공동으로 작성,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아칸소 아동병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아동병원의 공동연구팀은 소아과전문지 '발달-행동 소아과학'에 발표한 이 연구보고서에서 신생아때 포경수술이나 질병 또는 질병의 치료과정에서 주사 등으로 통증을 경험했던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도 유난히 아픔을 두려워하며 이로인해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신생아때 입원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아기는 6개월후 첫 예방접종 주사를 맞을때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스럽게 오래동안 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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