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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방북단 사법처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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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2부(박윤환 부장검사)는 14일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참석차 방북했다 이날 귀환하는 이갑용(李甲用) 위원장 등 민주노총 대표와 선수단을 오는 24일이나 25일쯤 소환, 방북 행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민주노총 대표단이 방북기간중 평양만수대의 김일성 동상을 찾아 헌화한 것과 관련, 이적성 여부를 정밀조사한 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대표단이 7~10일 이내에 방북결과보고서를 통일원에 제출하는 절차가 끝난 뒤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며 "김일성 동상에 헌화한 것은 정부가 승인한 방북 목적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만일 북한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 헌화로 확인된다면 이는 명백한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중앙방송은 지난 10일 평양에 도착한 민노총 대표들과 축구선수단이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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