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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스타전-곽경근 2골…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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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남부에 7대3 대승프로축구 99나이키올스타전에서 중부팀이 남부팀에 대승, 지난 해 패배를 설욕했다.

수원 삼성과 부천 SK, 안양 LG, 대전 시티즌으로 구성된 중부팀은 15일 잠실주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후반 소나기골을 퍼부어 남부팀에 7대3으로 크게 이겼다.

중부팀은 이로써 지난 해 올스타전에서 2대6으로 패한 치욕을 깨끗이 되갚았다.대회 최우수선수로는 2골을 넣은 중부팀의 곽경근(SK)이 뽑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가장 강슛을 날린 '캐넌슈터'로는 이기형(삼성)이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시종 맥빠진 경기속에 중부팀의 일방적 우세, 개인기를 무시한 조직력(?) 고집, 골키퍼 김병지의 '공격수 변신' 무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6만여 관중이 잠실주경기장에 운집하고 경기장을 찾지 못한 많은 축구팬들이 TV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지만 경기내용이나 진행이 기대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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