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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앨범 'TO me' 발표

○…SBS의 '해피 투게더'에서 열연했던 인기배우 이병헌이 첫 솔로 앨범 '투 미(To me)'를 발표했다. 원태연의 시를 개사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Tears' 등 9곡이 담겼다.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티어즈(Tears)'는 '해피 투게더' 삽입곡으로 드라마와 함께 인기를 끌었었다.

◈이번엔 넷맹용 비디오 제작

○…'개그계의 컴도사'라 불리는 전유성씨. 아이디어 뱅크인 그가 다시한번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대중들 앞에 나선다. '인터넷,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할 수 있다'라는 책이 100만부 이상 팔리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넷맹을 위해 인터넷 교육용 비디오테이프를 만든다는 것.

이 테이프에서 강사로 나오는 전씨가 세운 원칙은, 어려운 개념적 설명은 완전히 배제한다는 것. 그러면서 증권, 쇼핑, 자녀지도, 여행, 외국어, 오락, 요리, 할인쿠폰 사용법 등 8가지 주제에서 인터넷을 곧바로 활용하는 방법을 담는다고.

각 테이프는 한시간 짜리.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내달 초 촬영에 들어가 내달 말께 출시될 예정. "외국어 교재용 테이프는 많은데 인터넷 교재용은 없더라고요" 단순한 현상이지만 그것을 상품으로 연결시킨 사람은 아마도 전씨가 국내 최초일 것 같다.

◈손숙 전 환경 SBS 라디오 복귀

○…손숙(孫淑) 전 환경부장관이 다음달 SBS 라디오를 통해 방송에 복귀키로 하자 종전에 맡았던 MBC '여성시대' 등과의 청취율 경쟁이 미리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SBS는 다음달 가을철 프로 개편에 맞춰 표준FM의 오전 9~11시대 주부 대상 프로그램을 손씨에게 맡기기로 했으며, 미국 여행 중인 손씨가 귀국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MBC도 10월 중순 라디오 개편을 앞두고 손씨 재영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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