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네온사인 공사중 감전 사망

16일 밤 9시4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 4동 덕성초교 인근 ㅎ네온사인에서 네온사인 제작을 하던 홍모(45.대구시 동구 신암4동)씨가 감전돼 양손이 검게 탄 채 숨진 것을 이 건물 주인 백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프레스에 받혀 20대 숨져

16일 오전 10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삼성상용차 프레스 작업장에 박한기(26.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 김모(29)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프레스를 정지시킨 상태에서 불량제품을 제거하던 중 프레스가 내려와 머리를 쳤다는 동료 직원들의 말에 따라 기계 결함 및 오작동에 대해 수사중이다.

◈가정불화 비관 집 불질러

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가정불화를 비관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정모(35.여.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ㄷ아파트 250동 108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20분쯤 부부싸움 끝에 남편(39)이 10여일 전 가출한 뒤 돌아오지 않은 것을 비관, 혼자 술을 마신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가재도구 등을 태운 혐의다.

◈집배원 트럭에 받혀 숨져

16일 오후 3시40분 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경부선철로 옆 도로에서 다사읍 쪽으로 운행하던 1t 화물차(운전자 김진욱.24)이 맞은편에서 오던 다사우체국 소속 집배원 곽병환(46)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곽씨가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험담한다" 흉기로 찔러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친구에게 자신을 험담했다며 성인회관 여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로 진모(38.대구시 북구 침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16일 밤 11시30분 쯤 대구시 남구 봉덕 3동 ㄹ회관에서 이 업소 여종업원 여모(40)씨를 만나 "왜 친구에게 내 험담을 했느냐"며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다.

◈가정집 절도 등 30대 영장

대구 서부경찰서는 17일 오토바이와 가정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31.대구시 북구 노원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14일 오후 7시쯤 대구시 동구 반야월공원 안에 열쇠가 꽂힌 채 서 있던 대구 수성다17XX호 100㏄ 오토바이를 훔치고, 지난달 2일에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권모(71)씨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38만원 등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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