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의회가 17일 다게스탄 회교 반군의 신속한 소탕을 재차 다짐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동원, 11일째 공격에 나서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탄도마을 등을 12차례나 공습했다
또 러시아 공수부대는 전략적 요충지인 오시노예 우코 산의 통제권을 장악하기위해 반군측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
아나톨리 크바슈닌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지난 1주일 간의 작전을 통해 보틀리크와 추마딘스키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되찾았으며 다게스탄에서 반군들을 전원 몰아내는 "끝내기 작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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