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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보충수업 강요 하고싶은 공부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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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요즘 특기교육이라는걸 하기위해 학교에 나간다. 그러나 아이 본인이나 학부모로서는 상당히 불만이다.

원래 방학기간의 보충수업은 강제성을 없애고 희망 학생에게만 실시토록 돼있지만 이것이 사실상 강제에 가깝다. 보충수업 희망자는 희망자대로 수업을 하고, 보충수업을 안하는 애들은 특기교육이라는 이름을 붙여 유도나 태권도 음악 악기교육같은걸 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전부다 방학 2, 3주동안 학교에 간다고 한다.

아이들은 방학땐 방학다움을 느끼고 그 시간엔 하고싶은 일도 많다는걸 알아줘야 한다. 각종 자격증을 따고 싶어하고 봉사활동도 해야하고 컴퓨터도 배우고 싶어한다. 방학땐 그런걸 하도록 놔주는게 옳다.

아이들이 방학기간에 다양한 학습을 하고 다양한 사회체험을 하도록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육서희(대구시 동구 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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