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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99 한국을 빛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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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발레 스타는 누굴까? 국내외 발레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절정의 발레 스타들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9월 1, 2일 이틀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99 한국을 빛낸 발레 스타' 공연.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월드스타 강수진〈사진〉이 해외파를 대표해 참가한다. 강수진은 올해 부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자무용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춘희' 중 하이라이트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파트너인 로버트 튜슬리와 함께 선보일 예정.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키로프발레단에 입단, 화제를 모은 유지연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키로프발레단의 일리야 쿠즈네초프와 함께 롤랑 프티의 '카르멘' 중 파드되를 공연한다.

국내 스타로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파리국제무용콩쿠르 듀엣부문 1등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김용걸·김지영 커플을 비롯, 이원국·김주원·김창기·김은정·정남열(이상 국립발레단 소속), 전은선·황재원·조민영·권혁구(이상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 참가한다.

'99 한국을 빛낸 발레스타' 공연은 서울에 이어 9월4일 부산문화회관, 6일 광주문예회관에서도 열린다. 문의 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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