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홈페이지를 만들자!' 홈페이지는 인터넷에서 특정 정보를 담고 있는 각 사이트를 말하는 것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홈페이지를 이처럼 활성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 덕분이다. 이는 일반 텍스트로 구현할 수 없는 갖가지 기술들을 가능케 하는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만드는 언어다.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HTML에서 사용되는 태그(Tag)들로 만들어진다. 태그는 HTML 문서내 각 부분의 형식을 정해주는 일종의 문법양식인 셈이다. 가장 기초적인 HTML 문서를 만드려면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메모장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보다 쉽고 보기좋게 만드려면 다양한 HTML 에디터(편집기)를 사용하거나 무료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네티앙 정보채널(my.netian.com)', '한국통신 전화번호 안내서비스(www.kt114.com)', '대구넷(www.taegu.net)' 등이 있다. 먼저 네티앙 정보채널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용자 ID,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곧바로 홈페이지 계정과 전자우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홈페이지 제작마법사'를 클릭하면 HTML 언어를 몰라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전화번호 안내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역시 홈페이지 계정과 평생 전자우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집짓기'를 클릭하면 몇분 뒤 자기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비록 초보적 수준이지만 자기 소개나 가족사진 등을 게재해 홍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개인 홈페이지 주소는 'www.kt114.com/~이용자 ID'와 같은 방식으로 부여된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려면 '나모 웹에디터', '핫도그' 등 전문적인 홈페이지 제작 유틸리티를 이용해야 한다. 인터넷상에서 한달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쉐어웨어도 구할 수 있다. '심마니(simmany.chollian.net)', '인포캅(www.infocop.com)' 등의 인터넷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넷스케이프 컴포우저'를 이용할 경우 다른 사람의 홈페이지를 간단히 수정, 자기 홈페이지로 바꿀 수도 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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