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조짐에도 불구, 농촌 지역 기업 대부분이 외환위기 이전의 생산실적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달성상의가 달성.고령.성주 관내 96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외환위기 이전과 생산실적을 비교 조사한 결과 34%가 70~80% 미만, 19%가 50% 미만, 14%가 90~100% 미만으로 응답했다. 외환위기 이전보다 생산실적이 늘어난 업체는 5%에 불과했다.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중 45%가 80% 미만 회복, 55%가 80~100% 미만으로 답해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대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제조업의 77%가 80% 미만 회복을 보였고 비금속광물제조업은 100%가 80% 미만 회복으로 응답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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