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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꿈나무 '핑퐁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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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아시아 탁구 출전 선수단 30명 합동만찬

제8회 동아시아 그랑프리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가 25일 남·북한과 일본, 중국 등 8개국 꿈나무 선수 및 임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大阪)부 이즈미사노(泉佐野)시립 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일본탁구협회 주최로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박명주(朴明珠)초등탁구연맹 부회장 등 임원 및 선수 15명이, 북한에서 김원식 단장 등 15명이 각각 참가, 남북한 선수단이 어우러져 동포애를 나눌수 있는 한마당으로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회 개막에 앞서 24일 저녁에는 젠니쿠 게이트타워 호텔에서 남·북한 대표의 합의로 양측 선수 전원 및 임원, 민단·조총련 체육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시간30분동안 만찬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12세 이하 꿈나무들을 초청, 우의와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92년부터 개최돼 왔는데 남북한 선수단이 자리를 같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초등탁구연맹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5일부터 5일동안 중국과 일본 대표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 한국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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