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00만달러(약 60억원)의 '돈잔치'가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벌어진다.
올 해 창설된 월드골프챔피언십 가운데 하나인 99NEC인비테이셔널이 미국을 비롯해 세계 15개국의 정상급 프로골프선수 41명이 출전한 가운데 26일 밤(한국시간)막을 올린다.
우승상금은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선수권과 마찬가지로 100만달러(약 12억원)이고 꼴찌만 해도 2만7천달러를 손에 넣는다.
NEC인비테이셔널 출전자격은 9월 열리는 미국-유럽간 대륙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할 양대륙 선발팀, 미국-비(非)유럽 세계올스타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선수로 엄격하게 제한됐다.
PGA투어에서 상금 20위권에 들어도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는 배제된 반면 프랭크 노빌로처럼 PGA투어 상금랭킹 157위지만 뉴질랜드 대표로 프레지던츠컵 출전권을 가진 선수들은 '돈잔치'에 참여한다.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 페인 스튜어트, 콜린 몽고메리, 세르히오 가르시아, 장 반데벨드 등이 총출전하며 조 오자키, 마루야마 시게키 등 일본선수도 2명 참가한다.
한편 역시 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월드골프챔피언십의 시즌 마지막 대회는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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