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22)가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기탁한다.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씨는 25일 "지난 번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물적, 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기 위해 3천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26일 개막되는 99올스모빌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던 박세리는 9월초부터의 5주간 강행군과 일시 귀국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불참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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