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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대민지원 각종 기금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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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행정 수행을 위해 조성된 각종 기금이 활용되지 못한채 낮잠 자고 있어 통합관리하거나 폐지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영주시는 시 조례에 따라 노인복지기금을 비롯 생활보호 적립기금.저소득 주민자녀기금.농산물 집판장 운영기금.재해대책기금.재난관리기금 등 6종류의 기금을 운영하고있다.

이들 기금중 지금까지 지원한 내역을 보면 지난 81년부터 현재까지 1억6천800만원이 조성된 생활보호 적립기금은 1회에 400만원을 지원했을 뿐 노인복지기금 1억원과 재난관리기금 5천325만원은 전혀 지원 안된 채 낮잠자고 있어 유명무실한 자금운영에 그치고있다.

또 농산물 집판장 운영기금도 지난 97년부터 1천700만원을 조성해 놓고 사용치 않아 지원이 부진하며 2억원이 확보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기금만 지난 91년부터 96년까지 매년 1회에 걸쳐 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이후엔 그나마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이처럼 대부분의 기금운영이 부실하게 운영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서는 유사한 사업 성격의 기금을 통폐합 관리 하거나 폐지하는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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