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7월 현재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18만t, 3천만달러상당으로 지난해에 비해 3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동시 북후농협에서 열린 경상북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축산물 수출도 계속 호조를 보여 닭고기, 축산부산물, 꿀 등이 작년보다 23만2천달러 증가 했고 지난해 동기까지 수출실적이 없던 표고버섯과 분재 묘목 등 임산물도 3만 8천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수산물 수출 물량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수출 비중이 높은 홍게살, 게맛살 등 고급 품목의 감소로 수출액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상북도는 하반기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7월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해 44개 품목에 물류비로 3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수출규격돈 생산농가에 A등급 1두당 3천원씩을 보조 지원키로 했다.
추석맞이 뉴욕 특판행사 등 4차례의 해외식품 박람회 및 특판행사에도 9천만원을 지원하고 화훼, 채소류 수출 확대를 위해 10~11월중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기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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