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행정의 사례가 찍힌 사진을 보내 주세요"
대구 수성구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집단민원 등 잘못된 행정의 실상을 담은 사진과 개선방향을 지적하는 내용을 9월10일까지 수집한다.
또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수성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받는다.수성구청은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진과 자료로 오는 10월 중순 구청과 23개 동사무소에서 '수성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기관이 자랑거리를 사진전 등의 형태로 홍보한 일은 많았지만 이처럼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반성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은 처음.
김규택 수성구청장은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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