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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동서 고속도로 설계비 등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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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나라당 도정협의

경북도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26일 오전 경북도청 강당에서 도정협의회를 갖고 수해복구 등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중앙투자예산 확보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실국장 등 도 간부공무원, 박헌기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위원장(영천)과 이상득(포항남.울릉) 김광원(영양.봉화.울진) 등 국회의원 12명, 원외지구당 위원장, 장성호 도의회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지난 8월들어 두차례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나 도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와 벼 병충해 긴급방제를 완료했다"고 말하고 " 소규모 시설은 연말까지, 대규모 시설은 내년 우수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복구중인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비 조기지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행사비 중 국비 120억원 반영△북부지역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비 580억원 △한국국학진흥원 건립 마무리 사업비 40억원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사업비중 내년 사업비 7억원 △2000년1월1일 한민족 해맞이축전 행사 사업비중 국비 20억원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비 6억원 △포항 ~군산 간 제2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비 중 기본설계비 100억원 △포항 ~울진 ~삼척간 동해중부선 기본조사 설계비 129억원 등을 지원해 주도록 건의했다.

또 경북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중인 섬유기계기술 개발센터(경산 자인)설립비 131억원과 △경북 테크노파크에 설치할 하이테크 -섬유기술 인력양성센터(영남대 내)사업비 80억원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해결과 내년도 중앙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2000년 국비확보에 경북도와 당이 공동 대처키로 뜻을 모았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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