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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순환고속도 추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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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규모 투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입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총사업비 4조6천억원 규모의 대구 순환고속도로와 3조1천100억원 규모의 대구-무주간 고속도로가 경제성이나 우선순위가 낮은 것으로 판정돼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졌다.그러나 밀라노프로젝트사업인 대구 패션어패럴밸리와 영주시 송리원 다목적댐 등은 경제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25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중 16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대구 순환고속도로 등 8개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거나 우선순위가 낮아 향후 수요증가 등 여건변동을 보아가며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이 보류된 사업은 △대구.부산.광주 순환고속도로 △서해안 산업철도 △춘천-철원 고속도로 △양평-포천 고속도로 △대구-무주 고속도로 △태권도 공원 및 칠성산 수련원 등이다.

예산처는 그러나 대구 패션어패럴밸리를 비롯, △영산강 4지구 개발 △영주시 송리원 다목적댐 △광주 평동산업단지 진입도로 △음성-제천 고속도로 △무안-광양 고속도로 △진도대교 △강원도 역사문화촌 등 나머지 8개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높거나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인정, 내년 예산에 타당성조사비와 설계비를 반영하기로 했다.

예산처는 이들 사업 이외에 안면도 꽃박람회 진입도로, 부산신항 배후수송철도, 제주외항 개발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도 다음달초까지 끝낼 계획이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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