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특위'는 28일 지난해 9월 조폐공사 노사분규대책 논의를 이유로 열린 공안대책협의회에 참석했던 당시 박개성 기획예산위공공사업팀장을 비롯 재경부, 노동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조폐공사 구조조정 문제를 논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특위위원들은 당시 공안대책협의회의 주요 의제가 조폐공사 노사분규 대책이었고 조폐창 조기 통폐합이 논의될 시점이 아닌데도 조폐공사 임금파업을 구조조정에 결부시켜 논의한 것은 파업유도 계획을 알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검찰 등 참석 기관들이 조직적으로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에 개입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특위는 국민회의의 중앙위원회 개최로 30일 하루 쉰 뒤 화요일 김태정 전검찰총장을 출석시켜 파업유도 공작을 사전에 보고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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