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부진에서 탈출한 박찬호(26.LA 다저스)가 29일 오전5시 시즌홈경기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7경기만에 7승(10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커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홈경기 첫승을 노린다.
지난 97년과 98년 각각 14승과 15승을 올린 박찬호는 앞으로 7경기 정도 선발등판이 예상돼 이날 경기에서 승수를 보태게 된다면 8승을 기록, 3년연속 두자리수 승리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시즌 53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새미 소사와 함께 마크 그레이스와 제프 리드 등 왼손타자들이 버티고 있어 박찬호가 쉽게 생각할 수 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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