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白南準.67)씨가 이번 2학기부터 이화여대 미술대학원생들을 상대로 '비디오 아트 연구'라는 사이버강의를 맡기로 했다.
27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 대학 김치수(金治洙.불문) 인문대학장이 지난달 미국뉴욕 맨하튼의 작업실 겸 아파트에서 백씨를 만나 이번 2학기부터 백씨가 미술대학원 강의를 맡기로 합의했다.
백씨는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직접 학교에 출강하지는 않고 미술대학원생 10명에게 인터넷과 디지털영상을 통한 작품제작을 지도하는 '사이버 강의'를 하게 될것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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