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라이트-교양

◈리버사이드호텔 의혹 취재-시사매거진2580(MBC 29일 밤9시45분)

조직폭력배의 본거지로 알려졌던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지난 97년 영업정지를 당한 후 최근 나이트클럽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주먹들이 다시 뜬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리버사이드호텔을 둘러싼 의혹을 취재한다. '의료사고, 그 겉과 속'에서는 반목과 불신으로 치닫는 의료사고의 겉과 속을 들여다 본다.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일요스페셜(KBS1 29일 오후8시)

지난 12·13일 평양에서는 남북 노동자간의 역사적인 축구대회가 열렸다. 정부 주관이 아닌 민간인들의 집단적인 북한 방문은 분단 45년만에 처음 있는 일. 한 민간단체가 남북을 오가며 교류를 성사시킨 과정과 그 속에서 당사자들이 느꼈던 갈등, 최초의 대규모 민간 방북이 실현되던 순간의 진한 감동 등을 소개한다.

◈잊혀진 지도자 장면의 실체-특집다큐-장면과 잃어버린 공화국(MBC 29일 밤11시25분)28일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장면 전 총리는 쿠데타로 무너진 제2공화국 총리로서 강력한 권력자의 체취도, 인간적 카리스마도 느껴지지 않는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잊혀져 왔다. 하지만 실상을 파헤치면 지도자로서 의외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무능의 표본처럼 각인돼 잊혀졌던 지도자 장면의 실체에 접근한다.

◈정부 재벌개혁 집중토론-난상토론-재벌개혁 2라운드, 어떻게 되나(EBS 28일 오후8시55분)정부의 재벌개혁이 기존 재벌개혁의 완성으로 가는 새로운 대안인지, 국가경제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잘못된 정책인지 짚어본다. 재벌은 경쟁력이 있는가, 정부의 개혁안이 재벌을 개혁할 수 있는가, 재벌의 금융지배는 사금고화인가, 정부 주도의 개혁은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가 등의 소주제로 나눠 토론이 전개된다.

◈안숙선 명창 소리인생 40년-다큐멘터리 성공시대(MBC 29일 밤10시35분)

국악인으로서는 최초로 판소리 5바탕을 CD 20장에 담아낸 여류명창 안숙선. 프랑스 일간지로부터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을 받는 등 국악계의 스타가 된 그녀는 타고난 소리꾼이라기보다 노력하는 소리꾼이다. 작은 체구에서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내뿜는 그녀의 소리인생 40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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