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제266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9월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롯시니의 서곡 '비단 사다리(La Scala di Seta)'를 비롯,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작품 102)',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작품 14a)'등 흔치 않은 레퍼토리로 꾸며지는 무대.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브람스가 55세때 당대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킴과 명 첼리스트 하우스만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당시 성행하던 합주 협주곡의 형식에 따라 두 개의 독주악기가 관현악과 어우러지며 난이도 높은 연주를 펼쳐야 하는 명곡. 각 악장이 모두 아름답지만 마지막 3악장 비바체 논 트로포(너무 지나치지 않게 빠르게)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주자가 각자의 묘기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어떻게 절묘한 화음을 주고 받는가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아그네스 보슈(영남대 음대 초빙교수), 첼리스트 이승진(영남대 부교수)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객원지휘는 영남대 장한업 교수. 문의 053)606-6200.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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