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체신봉사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과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우병(朴佑炳) 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편업무에 종사해 상록수 모범집배원이란 칭호를 얻은 진천우체국 우편원 김동묵(金東默)씨와 25년동안 전화국 선로시설 안정화와 품질향상에 힘써온 산청전화국 3급 선로원 김종길(金鍾吉)씨 등 2명이 최고상인 체신봉사상 대상을 받았다.
또 해남 우수영우체국 집배원 김기선(金基先)씨를 비롯해 중앙전파관리소 서울분소 전송주사보 조규학(趙圭鶴)씨, 순천전화국 3급 선로원 이재석(李載錫)씨, 금산위성지구국 4급 통신기술 이상남(李相男)씨, 남원 금지우체국 집배원 조용훈(趙龍勳)씨 등 1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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