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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보리재배면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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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보리재배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했다.

영덕군은 현재 353㏊인 재배면적을 파종기인 올 가을부터 600㏊로 70%가량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1천450㏊로 보리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금년부터 최다 재배마을 2곳과 재배신장률이 높은 마을 1곳에 대해서는 마을숙원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보리재배는 최근들어 기계화 영농이 확대되면서 노동력 투입을 줄이고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300평당 영농 소요시간을 보면 보리는 15.3시간인 반면 사과는 286시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 경지정리로 기계화영농이 정착된 병곡면 사천리 일대가 이미 보리재배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데 군은 앞으로 유휴농지에 대한 보리재배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지도소 관계자는 "농민들이 수확한 벼를 손쉽게 처분할 수 있도록 산물보리 수매를 농협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보리 보급종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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