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낮 가정집에 3인조 강도가 침입, 반항하던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3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 이모(59)씨 집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3인조 강도가 들어와 이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털려고 했으나 부인 박모(58)씨가 안방 침대 옆에 있던 경비용역업체의 비상벨을 누르자 그대로 달아났다. 이씨는 범인에게 반항하는 과정에서 범인의 흉기에 손이 찔려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상당한 재산가인 이씨의 집안 사정을 잘아는 사람이 금품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 한편 현장 주변을 탐문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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