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한국(BK) 21'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뒤 학부 입학정원 감축 약속을 지키지 않던 대학들이 뒤늦게 2000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줄이겠다고 나섰다.
당초 정원동결 계획을 제출했던 서울대는 13일 회의를 열어 BK21 지원대상에 선정된 8개 분야의 2000학년도 입학정원을 171명 줄이기로 했다.
고려대도 BK21 지원대상으로 뽑힌 5개 분야에서 원안대로 30명을 줄이겠다고 다시 통보했다.
연세대도 학부정원 200명 추가 감축계획은 대학원정원 증원과 연계한 것으로 이달중 대학원 정원 신청시 학내 협의를 통해 이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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