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11월경 주주우선 공모방식으로 1천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대구은행의 자본금은 6천21억원으로 늘어 부산(4천752억원).광주(4천300억원).경남(3천970억원).전북은행(1천653억원) 등 다른 지방은행과 자본금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미래상환능력을 감안한 신자산건전성 분류(FLC)를 적용, 대손충당금을 추가적립하면 현재 12.45%인 BIS비율이 1%정도 떨어질 것으로 추정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납입되는 자금을 정보기술(IT)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주식 2천만주이며 발행가는 액면가인 5천원으로 결정됐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4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0.1593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청약일은 11월 4, 5일 이틀간으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으며 실권주 청약은 11월 11, 12일 있을 예정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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