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운동 특별단속
…중앙선관위가 내년 총선의 기부행위 제한 기간 개시일(10월16일)이 시작되기 직전에 맞이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내년 총선 입후보 예정자들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급증할 것에 대비, 사전선거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경북 선관위도 추석을 전후한 20일간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설정,비상 근무를 시작.
대구.경북 선관위는 이에 따라 여야 정당의 시.도지부 대표자와 총선 입후보 예정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유관기관.단체 등을 방문, 협조 공문을 전달하고 위법사례를 사전 안내.
지역 선관위가 중점 감시.단속 대상으로 선정한 행위는 △추석 인사를 빙자한 선거구민에 대한 선물 등 금품 제공 △추석.귀향 인사를 명목으로 한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 지역신문 광고 게재, 명함배부.주민접촉을 통한 지지 유도 △선거구민 행사.모임에 금품 찬조 △의정활동보고를 빙자한 특정 입후보 예정자 선전이나 지지 호소 등이다.
##동티모르 파병 재검토 촉구
…김영삼 전대통령 차남 현철씨 사면 당시 반대하는 등 올들어 주요 문제를 두고 사사건건 국민회의와 일정 거리를 유지해 온 자민련 박철언부총재가 17일 여야간 논란이 일고 있는 동티모르 파병 문제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계속된 차별성 행보.
박부총재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외교부에 대한 질의를 통해"인도네시아는 우리의 4번째 교역국이며 1만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요 국가인데다 파병은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 야당과 국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지적.
##파이낸스 '예고된 사고'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18일 파이낸스 사태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 스스로 많은 문제점을 알고 있었고 심지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지난 1월 대책회의까지 가졌으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는 예고된 사고이고 형법상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라고 공박.
또 대구시지부 박방희대변인은 김중권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 출마설과 관련,"김실장이 출마를 고려 중이라는 대구 중구 구민들의 청와대 방문이 집단으로 이뤄지고 있다"며"사전선거운동으로 선거풍토를 흐리기 보다는 지금 그 자리에서 제대로 역할하고 DJ를 보필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