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낙동강 제방이 붕괴되는 등 지역에 많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는 수해방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 피해주민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해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실련은 수해 피해사례 접수창구(754-2533)를 개설, 인재에 의한 수해에 대해서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