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30일 종합상사를 운영하면서 훔친 자재 등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김모(39·경북 김천시 황금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차된 화물트럭을 상습적으로 훔친 뒤 트럭에 실린 물품을 팔아온 혐의로 이모(33)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월9일 오후 3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6동 ㅇ카센타 주차장에서 이모(54)씨 소유의 2.5t 화물트럭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트럭과 자재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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