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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니치 센트럴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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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삼총사가 활약중인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가 11년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올랐다.

주니치는 30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상훈과 선동열의 합작 마무리속에 5대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감격의 우승축배를 들었다.

이날 승리로 올시즌 79승51패를 기록한 주니치는 리그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73승58패)에게 6.5게임차로 앞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통산 5번째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11년만에 리그 패권을 되찾은 주니치는 23일부터 퍼시픽리그 우승팀 다이에 호크스와 7전4선승제의 재팬시리즈를 벌인다.

이날 주니치는 초반 0대4로 끌려가다 4회 2점, 6회 1점, 7회 상대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8회초 5대4로 경기를 뒤집었다.

주니치가 역전시키자 이상훈이 9회말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1번 미야모토를 우익수 플라이, 이어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 놓고 등판한 특급소방수 선동열이 중전안타와 볼넷을 허용한 뒤 4번 페타지니를 2루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시즌 27세이브째로 주니치의 우승을 확정짓고 동료들과 감격적인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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