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페라 13편 주요 아리아 열창

바리톤 김원경(계명대 교수)씨 오페라 데뷔 40주년 기념음악회가 4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3편이나 되는 오페라 작품의 대표적 아리아들만을 모아 갈라 콘서트(하이라이트만 모은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김씨의 제자 및 동문들이 대거 출연, 인생 60년·오페라 데뷔 40년, 계명대 재직 30년째를 맞은 그를 축하할 예정.

푸치니의 라 보엠·토스카,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돈 죠반니·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마적,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돈 카를로,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등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들을 김씨를 비롯, 테너 김완준·박성원·이영기, 소프라노 신미경·이화영, 바리톤 문학봉·박영국·이다니엘씨 등이 부른다.

피아니스트 이성원·윤미선씨가 반주를, 최성진·김돈씨가 합창지휘를, 유희문씨가 무대감독을 맡았다. 문의 053)606-6200.

申靑植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