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전라북도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는 전북도립 오페라단 '춘향전'(작곡 현제명·총감독 김용진) 초청공연이 2일 오후2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춘향전은 고전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극적 완성도를 높인 창작 오페라로, 합창과 교향악 뿐만 아니라 무용까지 가미된 한국적 종합예술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막 광한루에서의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 제2막 사랑, 제3막 고초, 제4막 아픔과 재회, 제5막 백년해로 등 전5막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케스트라를 포함, 190여명이 출연하는 대작. 이번 공연에서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전북오페라단과 함께 춘향전을 공연한다.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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