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끼어있는 올해 10월의 문화인물에 조선중기때 언어학자로 중국어 교육과 한글발달사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최세진(崔世珍·1473~1542))이 선정됐다.한국 최초의 언어학자라 할 수 있는 최세진은 조선 성종∼중종 때 활약했던 중국어,즉 한어(漢語) 통역관으로 연산군의 폭정과 중정반정의 정치적 소용돌이에서 문신들의 갖은 핍박을 받으면서도 평생을 국어와 중국어 비교연구에 전념했다.한글 자모 순서가 ㄱ, ㄴ, ㄷ, 혹은 ㅏ, ㅑ, ㅓ 라는 것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으나 이 순서를 정한 이가 바로 최세진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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