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변호사가 '농민의 아들, 농촌에 사는 변호사'라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사시 출신으로 경찰에 투신, 대구와 서울 등지의 일선 경찰서 근무 경력도 지니고 있는 이변호사는 서울대를 삼수 끝에 들어간 일이나 사시에도 사전오기 끝에 합격한 경험을 들어 "인생의 시련은 단지 시련일 뿐 실패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어린 시절 공납금을 못내 형들이 0점을 받아오던 시절이나 소작농과 생선행상, 물장수를 하며 자식을 키운 어머니, 수돗물로 주린 배를 채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도 자신의 국회의원 낙선의 경험에 대해서도 시련일 뿐 인생의 실패는 아니라며 고향의 젊은이들에게도 시련의 극복과 인생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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