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월 수입증가율 4년여만에 최고

국제원유값 상승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지난달 수입증가율이 51개월만에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9월중 수입은 101억5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72억5천300만달러에 비해 무려 40.0% 늘어났다.

월별수입이 100억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6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며 월별 수입증가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지난 95년6월의 42.8% 이후 4년3개월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수출은 120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07억4천800만달러에 비해 11.8%가 증가, 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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