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간선도로 불법주차 자전거 통행에 위험

서재에서 대구대 대명동캠퍼스까지 등교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주로 운동도 할 겸 또한 버스노선도 마땅히 없어서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등하교를 하면서 느낀 것은 성서 계명문화대앞에서 서한아파트앞까지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 대부분의 식당들이 주차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식당앞에 주차라인이 있기는 하지만 필요한 주차공간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차들이 2중 주차내지는 사선 주차를 하여 4차로를 완전히 점령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화물차량들도 사선주차를 하여 3차로까지 차량의 후미가 나와있어 자전거 및 이륜자동차들이 마땅히 다닐 만한 길이 없다.

때로는 달리는 차들 옆을 붙어 다니는 곡예를 할때가 너무 많아 위험하기 짝이 없다. 또한 와룡공원삼거리에는 교차로 안이 주차장인지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또 다른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바로 길 건너에 파출소도 있지만 아직 단속이나 지도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때로 순찰차량도 파출소 앞에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도 보았다. 이제라도 그 지역에 지도 및 단속을 통해 원할한 교통흐름과 자전거로 등하교 및 출퇴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해 주어야 할 것이다.

금원식(heaven@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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