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는 최근 관내 전 담배판매업소에 서장 이름으로 '개정 청소년 보호법' 홍보안과 함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말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또 포항시내 16개 중.고등학교에도 '사랑과 끈기를 갖고 자율지도해 줄 것'을 바라는 편지를 띄웠다.
남부서가 청소년 흡연 예방에 직접 나선 것은 최근 단속 결과에 따른 것. 지난 9월27일부터 9일간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82건이 적발됐다.
이 결과 고교생이 50명, 중학생 32명(여중생 7명), 기타 7명으로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
포항.林省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