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29·코오롱)가 팀 이탈 19일만에 소속팀에 복귀했다.
지난달 20일 몰래 사표를 내고 숙소를 나왔던 이봉주는 9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마라톤팀숙소에 복귀, 정봉수 감독에게 잘못을 빌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코오롱 프런트는 △숙소 이전 △지나친 사생활 간섭 배제 △포상금체계 개선 등 김순덕(43·여) 총무 퇴진을 제외한 이봉주의 희망사항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봉주는 당분간 을지병원에서 왼발 부상을 치료 받은 뒤 가벼운 조깅 등 재활훈련을 통해 내년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