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수개국 중앙은행은 Y2K (컴퓨터 2000년도 인식 오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과 관련하여 일시적 통화정책의 전환같은 조치를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싱가포르 주재 바클레이 캐피털은행 관계자가 10일 밝혔다.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은 뉴밀레니엄을 앞두고 Y2K 문제로 은행에 지불요구의 쇄도가 밀려올 수 있는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유동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이미 화폐를 발행했거나 발행할 국가는 홍콩,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현금보유고를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일본은행은 예측할 수 없는 현금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40조엔(미화 3천740억달러)을 비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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