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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대거 참여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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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의 웃음'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개최된 9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외국인 6천여명을 포함, 50여만명의 관객이 찾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10일 폐막됐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비해 외국 공연참가팀과 주민 참여 부대행사가 대폭 확대되고 탈춤전용 공연장을 신설하는 등 외형과 질 양면에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종전 안동시가 주도하던 행사기획과 진행에 민간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역량, 참여의식을 배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축제개최일을 고정, 축제기간중 주말과 휴일이 2회 겹치게 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저녁시간 이후로 편성해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관객을 유도한 시도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하회마을 수중무대와 선유줄불놀이때 부용대에 조명을 설치한 점 등은 자연 경관을 이용, 프로그램 구성의 극적인 효과를 높인 기획으로 돋보였다.

서일본 TV에서 일본에 실황으로 축제를 소개하고 행사기간중 중국,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세아 참가국가의 민속예술교류 워크숍 개최 등은 국제행사를 지향하는 홍보와 섭외분야의 적지 않은 성과였다.

그러나 안동시와 탈춤추진위원회의 불분명한 업무분장과 예산집행 문제로 축제장 시설 준비가 부실했고 주요 문화, 관광 기획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운영상의 허점이 여러곳에서 노출되고 성과도 미미해 시급히 보완할 과제로 지적됐다.

홍보전략도 미흡했다. 경북.대구,경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곳 관객들이 급감했고 프레스센터를 행사관계자 위주로 운영, 행사기간중 언론 보도를 통한 홍보는 낙제점이었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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