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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민영화.고속철 착공시기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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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건교위 國監

국회는 13일 포항제철(산업자원위)과 대구지방노동청(환경노동위),대구대(교육위) 등을 대상으로 12개 상임위 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산자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포철에 대한 정부지분을 연말까지 매각할 경우 외국인이나 특정재벌의 경영권 장악이 우려되고 있다"며 포철 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자민련 이정무의원과 한나라당 신영국의원 등은 "포철의 조기 민영화는 국부의 해외유출 가능성 뿐아니라 핵심 소재 산업에 대한 정책 결정권을 외국으로 넘겨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건교위에서 한나라당 임인배의원은 "2단계 사업으로 돼 있는 대구-경주-부산간 고속철도 건설 착공시기를 앞당길 용의가 없느냐"고 질의했고 백승홍의원은 "경부고속철도의 10공구 토목부문(대구도심통과구간)이 87%의 실시설계 중 설계가 중단됐고 동대구역사는 지하역으로 기본설계를 마쳐놓고도 기존역사를 증축하기 위해 2000년 6월30일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는 대구구간을 다시 지상화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환경노동위에서 자민련 박세직의원은 "97년 각각 54건,168건이던 대구.경북지역의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 건수가 98년에는 78건과 387건으로 증가했다"며 "행정지도와 중재업무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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