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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 돕기' 홍보 부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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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00여개 NGO들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내 홍보관에 12일 미국에서 간첩혐의로 구속된 로버트 김을 돕자는 홍보부스가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로버트 김 사건 구명위원회'(위원장 이세중)가 마련한 이 부스에는 오전까지 관람객 100여명이 찾아와 서명에 동참했으며 인터넷과 PC통신에도 '돕고 싶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 위원회는 정식 NGO가 아니면서도 로버트 김에 대한 사건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회 조직위의 양해를 얻어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위원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97년 3월.

로버트 김이 96년 9월 강릉에서 발생한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에 대한 정보를 한국측에 알려줬다는 혐의(간첩음모죄)로 미 FBI에 체포되자 로버트 김 구명에 뜻을 같이하는 70여명이 모여 위원회를 결성한 것.

이 단체는 이후 클린턴 미 대통령과 주한 미대사관에 탄원서를 보내고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 및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로버트 김이 비록 기밀누설은 했지만 미국의 안보를 해칠 의도는 없었음에도 불구, 간첩음모죄를 적용한 것은 부당하며 한국을 위해 일한 김씨에 대해 우리정부가 합당한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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