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17개 우체국을 비롯 전국 시, 군, 도서지역 101개 우체국에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플라자가 이달말까지 신설된다.지역내 인터넷 플라자 신설 우체국은 포항, 경주, 영주, 김천, 상주, 영천, 문경 등 시지역 7곳과 의성, 울진, 예천, 영덕, 왜관, 봉화, 청도, 청송, 성주, 울릉 등 군지역 10곳. 올 상반기 정보통신 교육장과 인터넷 플라자를 이미 설치한 달서, 달성, 안동우체국을 포함, 지역내 인터넷 이용 우체국은 모두 2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인터넷 플라자에는 17인치 모니터와 사운드카드를 장착한 CPU(중앙처리장치) 400MHz 펜티엄Ⅱ급 컴퓨터 3~5대와 위성인터넷 수신카드, 안테나가 설치된다.
주민 누구나 우체국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동안 무료로 최고 1Mbps급 위성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위성방송 수신, 전자상거래, 전자우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사이버 코리아 21' 계획의 하나로 내년 말까지 전국 중소 도시 및 군 지역에 위성 인터넷 플라자 10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릉우체국은 25일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01곳 위성 인터넷 플라자 개소 기념식을 갖는다.
金秀用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