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먹고 자란 의성 황토쌀을 맛보세요"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의성군내 쌀재배농 13명이 올해 처음 시도한 방법으로 재배한 황토쌀이 곧 시판된다.
황토가 논흙의 주성분인 의성군 단북면 성암2리에서 생산된 황토쌀은 시중에 판매되는 상토(床土:모판흙) 대신에 깨끗한 황토를 채운 모판에서 모를 키우고, 모심기후 수확때까지 황토가루와 황토물을 가라앉혀 만든 지장수를 수시 공급,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
5㏊의 시범단지에서 2만6천㎏의 쌀이 생산됐는데 지난 22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등을 초청해 가진 시식회에서는 황토쌀밥이 윤기와 찰기가 있고 맛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저농약쌀로 친환경농산물 신고를 마친 이 쌀은 의성 황토쌀이란 이름으로 10㎏단위로 포장돼 판매될 예정인데 가격은 2만5천원.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생산된 황토쌀의 생산량이 많지 않음에 따라 미리 구입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황토쌀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문처(0576)830-6483.
의성.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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