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제2회 경북벤처박람회'가 다음달 3, 4일 대구대 인문관과 정보통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 창업지원센터, 대구대 특화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입주업체와 경북도가 선정한 각 대학 우수 벤처동아리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내 29개 벤처기업은 개별 부스를 만들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를 하는 한편 10~15개 업체가 벤처 투자자들을 상대로 4일 투자설명회를 연다.
대구대 정보통신센터는 3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향후 지역 정보통신 벤처 지원 및 육성 전략, 벤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벤처포럼을 개최한다.경북테크노파크 김희술 단장은 "이번 경북벤처박람회는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 및 엔젤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입주업체가 개발한 우수 신제품을 일반에 홍보하기 위한 30여평 규모의 상설전시장을 테크노파크 건물 1층에 마련,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차로 경북테크노파크 입주업체 52개 중 TBI(기술창업보육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업체 제품을 우선 전시했다. 주요 전시업체는 고품질 잉크제품을 개발하는 '포카(FOCA)', 무선핸즈프리를 개발한 'ANT텔레콤', 개량형 마우스를 만든 '엄지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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