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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기 이업종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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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들의 이업종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대구.경북이업종교류연합회에 따르면 지역에는 지난해보다 15개 업체가 많은 268개 업체가 17개 교류회를 통해 전문기술의 교환, 공동 기술개발사업, 자재 공동구매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

28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는 '마나테크회'는 손수레용 모터 리프트를 개발, 지난 4월 특허를 신청한데 이어 다음달 '타이머 가스 중간밸브'의 특허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97년 전력공급 감시장치를 공동 개발했던 마나테크회는 이들 상품이 내년 상반기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별도 판매회사를 자체 기금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영천지역 13개 업체로 구성된 '영천회'는 지난 6월 '코뱅크(Cobank)'를 설립,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500여 곳 등 전국 1천여 중소기업에 대한 자료가 입력돼 있으며 내년 3월까지 1만여개 업체에 대한 자료를 갖춰 홈페이지를 열 계획이다.

영천회 관계자는 "경영 합리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전국 3만개 업체의 자료가 모두 수록되면 원가 절감과 최신 정보의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지역 및 외국 업체와의 교류도 활발하다.

37개 기업으로 구성된 '달구벌회'와 여성경영인이 운영하는 15개 업체가 모인 '파워회'는 지난 8일 각각 광주.전남의 무진회.빛고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12개업체가 참여한 청솔회는 최근 기계공업이 발달한 일본 기후지역을 방문, 상담회를 벌여 기계부품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제의를 받았다.

대구.경북이업종교류연합회 김환식 총무는 "지난해 외환위기로 회원사들의 경영이 악화, 이업종 교류가 부진했으나 최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올해 내로 7개 소그룹이 더 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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