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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 노점상 단속 상인-행정기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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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 새벽시장 노점상 100여명이 29일 오전 두류공원 관리사무소앞에서 '노점상 허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노점상과 행정기관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97년말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두류공원 노점상들은 당초 10여개에서 출발해 최근 200여개로 늘어나면서 새벽 운동객들을 상대로 채소.생선 등을 팔며 대규모 '번개시장'이 형성됐다.

그러나 이달초 열린 달구벌축제를 기점으로 대구시와 구.군청이 이를 집중 단속하면서 노점상과 행정기관의 마찰이 불거졌으며 대구시는 지난 20일부터 조경공사를 이유로 우방랜드 맞은편에서 2.28 기념탑에 이르는 150m 구간에 차단막을 설치, 인근 노점을 원천봉쇄했다.

200여 노점상들은 그러나 매일 새벽4시부터 오전 9시까지 두류공원 주차장 등지에서 분산돼 노점을 계속하면서 행정기관의 단속에 반발하고 있다.

노점상 이모(37)씨는 "아침 운동객들이 운동도 하고 장도 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쓰레기도 공동으로 처리하며 시민불편을 주지 않기때문에 생계를 위한 노점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두류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벌어진 집회에서 노점상과 경찰과의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으나 노점상들은 31일까지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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